자동차도 피부 관리를...

무엇이든지 보기 좋고 아름답게 보존하려면 평소에 잘 손질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의 보디를 오래 간직하게 되면 자동차의 전반적인 건강도 오래 지속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런 이유로 바다나 산으로 장거리 운전을 자주 떠나게 되는 봄철에는 특별히 자동차의 피부 관리를 신경 써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의 도장면도 델리케이트한 존재이다.

즐겁게 다녀 온 드라이브나 여행 후에는 피부 관리하는 마음으로 자동차의 피부도 잘 손질해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바다에 다녀 온 후라면 차체에 붙어 온 염분 등을 물로 씻어주어야 한다.

염분은 철판을 빨리 녹슬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잊지 않도록 한다.

만약 산에 다녀 온 경우라면 새똥이나 날벌레의 시체(?) 등이 붙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렇게 붙어 온 것들은 강한 산성을 물질이기 때문에 변색이나 부식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드라이브 후 물 세차를 하는 것은 자동차 미용의 기본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평소에 자동차의 피부를 자주 손보는 것이 아름다운 차체를 유지하는 비결이 된다.

달리고 난 후의 자동차는 무수한 모래먼지나 쇳가루 같은 것들이 불러붙어 있기 마련이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런 것들을 대충 무시하는 사람과 꼼꼼하게 찾아 닦아 내는 사람 사이에서 차체의 장수 여부가 결정된다.

자동차는 달리게 되면 당연히 지저분해 진다.

따라서 지저분해지기 시작했을 때 빨리 손보는 것이 '아름다운 자동차 소유하기'의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달리고 난 차는 가벼운 기름걸레질이라도 해 두자.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발을 씻는 것처럼 자동차도 관심을 가지고 손보게 되면 당신의 자동차는 만수무강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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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헐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