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6월 1일, BMW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를 리콜조치했다. 

해당 BMW X5 xDrive30d 등 2개 승용차에서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되어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특히 이번 리콜 조치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되어 같은 내용으로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이 개시되었으나 BMW코리아의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된 부품이 장착된 차량을 추가 확인하면서 리콜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에 확대된 리콜대상은 2010. 3. 22 ~ 2010. 3. 26 사이에 제작된 X5 xDrive30d 26대와 2016. 3. 22 ~ 2010. 3. 25 제작된 X5 xDrive50i 7대 등 총 33대이다. 

리콜대상 자동차 소유자는 2017. 6. 2부터 BMW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주) 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