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6월30일 개통한다.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전역에서의 고속도로 접근이 30분내로 가능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교통혼잡도 완화될 전망이다.
- 본선 :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강변북로) ~ 포천시 신북면(국도.43호선) 44.6km
- 지선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소흘JCT) ~ 양주시 회암동(국지도46호선) 6km
- 나들목(IC) : 11개소 (남구리, 중랑, 남별내, 동의정부, 민락, 소흘, 선단, 포천, 신북, 옥정, 양주)
- 별내휴게소(포천방향, 남별내IC~남양주터널 사이)
- 의정부휴게소(구리방면, 동의정부IC~민락IC 사이)
-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
- 최장구간(44.6km, 남구리IC~신북IC)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800원
*포천시는 6월29일 현재, 통행료 3800원뿐만 아니라 구간별 통행료가 턱없이 비싸다며 위의 통행령료를 결정 고시하면 인근 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 투자비 : 28,687억원 (민간 15,792, 보조 167, 보상 12,728)
- 추진방식 : BTO방식 (준공시 소유권 국가귀속, 30년간 민간사업자 운영)
- 공사기간 : 2012. 6. 30 ~ 2017. 6. 29 (60개월)
- 사업시행자 : ㈜서울북부고속도로 (시공 : 대우건설 등 11개사)
▲남구리IC 주변 전경(강변북로 접속) (사진:국토교통부)
▲별내교 주변 전경(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횡단) (사진:국토교통부)
▲중랑IC 주변 전경(북부간선도로 접속) (사진:국토교통부)
▲의정부휴게소 주변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 2002. 7. 26 : 민간사업 제안서 접수
- 2010. 12. 29 : 실시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 (연간 2,3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
- 옥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국립수목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의정부), 국도 43호선(의정부~포천)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서울에서 원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고속도로망 기반 조성